탄소 중립의 달성을 위한,
차세대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
그린카본 대비 50배 빠르고 저장 능력이 높은 블루카본은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도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탄소 중립의 달성을 위한,
차세대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
그린카본 대비 50배 빠르고 저장 능력이 높은 블루카본은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도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자세히보기
탄소중립의 미래
차세대 기술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구로 나아갑니다.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는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 및 저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분야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의 주요 연구 분야



타당성 기획
Feasibility Planning
환동해블루카본센터 건립 타당성 기획



영구저장 프로세스
Permanent Storage Process
바다 CO2 흡수 및 영구저장 프로세스



유래 추적
Tracing of Origin
동해 해조류 eDNA CO2 유래 추적



면적 모니터링
Area Monitoring
동해권 연안 해조 군락지 분포 면적 모니터링
공지사항
새로운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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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19[설문조사] 해양생태계 서비스 보전 및 증진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향에 대한 조사
안녕하십니까? 경북대학교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 정훈진입니다.해양생태계 서비스 보전 및 증진에 대한 인식 및 참여 의향과 관련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귀하의 응답 결과는 “해양생태계 서비스 보전 및 증진에 대한 인식 및 참여 의향과 관련된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통계법 제33조에 의거하여 통계분석 이외의 용도로는 결코 사용되지 않습니다. 업무로 바쁘시더라도 적극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설문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참여하실수 있습니다.2024년 12월❏ 조사기간 : 2024. 12. 16. ~ 2024. 12. 31.❏ 조 사 자 : 경북대학교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 정훈진 연구원❏ 연 락 처 : (H.P) 010-3828-5578 / (E-mail) a38285578@gmail.com[용어 설명] 해양생태계 서비스(Marine Ecosystem Services)란 바다와 연안 생태계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의미한다. 해양생태계 서비스 활동이란 해양 및 수산 자원이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를 보호, 유지, 복원, 활용하여 인간에게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인간-자연 간 균형을 도모하는 활동을 말함. [해양 생태계 서비스 활동의 예]일반인 : 해안가 쓰레기 줍기, 어촌 체험(관광) 시 환경을 해치지 않는 관광 실천,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등어촌계 : 해조류(미역 등) 서식지 환경 개선, 어장 주변 쓰레기 수거, 어린 물고기 방류, 서식지 보호 및 공동 관리 규정 준수 등어업종사자(어선업 등) : 어획 중 폐어구 수거, 생분해성 어구 사용, 금어구역 준수, 불법 어업 방지와 같은 활동 등기업(양식업 등) : 친환경 사료 사용, 양식장 주변 쓰레기 및 침적물 관리, 배출수 정화 시스템 도입, 해양 생물 서식지 보호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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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18분자생물학 공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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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04분자생물학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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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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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서 주목받은 블루카본 국제인증 추진 세미나
[현대해양]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의 신규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부대행사 ‘Promotion of the international certification for Tidal flat and Macroalgae as new Blue Carbon’가 지난 11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렸다. 이번 부대행사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주최, 블루카본사업단(단장 김종성 서울대 교수) 주관으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한국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김종성 블루카본사업단 단장,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권봉오 국립군산대 교수, 김주형 국립군산대 교수, 윤호성 경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COP29 한국홍보관에서 세미나가 블루카본으로서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블루카본 국제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점에서 아주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김종성 블루카본사업단 단장의 ‘Nature-based solution (NbS) for climate crisis: National strategy of the Blue carbon’이었다. 김 단장은 “블루카본 1단계 연구에서 보고된 바에 의하면 한국 갯벌의 연간 최대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승용차 20만대가 배출하는 양에 상응한다”며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종성 단장은 “현재 블루카본사업단은 블루카본 2단계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갯벌의 탄소흡수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신규 탄소흡수원의 발굴 및 현장 적용을 통한 ‘숨 쉬는 해안선’ 조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성 단장은 “현재 국제적으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는 블루카본 생태계는 수 많은 해양생태계들 중에서 맹그로브와 염습지, 잘피림 3가지뿐이며 국제인증을 통해 비식생갯벌과 같은 신규 탄소흡수원의 적절한 관리가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의 지속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다”며 신규 탄소흡수원의 국제인증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주형 국립군산대학교 교수의 ‘Progress and Challenges in Seaweed Blue Carbon Studies in Korea’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에서 진행중인 바다숲 조성사업이 한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정책임을 소개하면서, 더불어 해조류의 탄소흡수 기작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토론에는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前 기후변화 대사)을 좌장으로 권봉오 국립군산대 교수와 윤호성 경북대 교수가 참여해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들은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과학적 검증 여부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의 국제인증을 위한 연구 및 정책지원 △IPCC 국제인증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유연철 사무총장은 이날 “오늘 토론으로 블루카본이 기후변화 완화와 해양생태계 보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 번 알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IPCC TFI과 같은 국제기구의 협력을 통해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의 국제인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토론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유연철 사무총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NGO와 기업을 비롯한 모든 기관과 각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의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카본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를 국제 공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IPCC에 국가제안서 제출로 공론화할 방침이다. 김종성 블루카본사업단장은 “IUCN과 협력해 갯벌 블루카본 특별보고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IPCC TFI와 같은 국제기구들과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한 비식생 갯벌의 국제인증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출처 : 현대해양(https://www.hdh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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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 업무협약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는 경북대학교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와 11월 6일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국립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는 해조류의 블루카본 연구를 가장 활발히 수행하는 연구팀을 보유하고 있고,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는 해조류 블루카본 등재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조류 블루카본 분야의 공동 연구 및 대응, 인적 교류와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해조류 블루카본 관련 공동행사 개최 등의 분야에 상호협력키로 했다.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호주 태즈메니아 대학(University of Tasmania)의 카트리오나 허드(Catriona Hurd) 교수가 참여하여 국내 해조류의 탄소흡수력 방법론에 대한 검증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윤호성 센터장과 김주형 소장은 “해조류를 이용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해조류 블루카본 등재를 위한 노력을 위해 두 기관의 협력과 공동대응은 필수적이라는 점에 뜻을 모아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 : 대학저널(http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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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탄소 흡수원 블루카본의 寶庫, 동해안 해조류
기고 / 윤호성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장(경북대 생물학과 교수)지구 미래 책임질 '탄소 해결사'동해 해조류 생태계 보호·연구블루카본 연구 중심지로 육성을2024년 10월 허리케인 헬렌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했다. 또 브라질 남부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극단적인 기상현상은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에 의한 것으로 더 빈번하고 강력해지고 있다. 기후변화의 가장 큰 주범은 이산화탄소다.기후 변화가 전 지구적인 문제로 부각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블루카본(Blue Carb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관광지로 주목받는 맹그로브 숲, 다양한 생태계의 서식지인 염습지, 해양 생물의 서식지이자 산란지로 활용되는 해초밭 등이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블루카본의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김, 미역, 다시마를 포함한 해조류도 ‘탄소해결사’다.해조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자신을 구성하는 유기물로 전환하고, 성장 후에는 해저에 가라앉아 장기적으로 탄소를 심층에 저장한다. 그야말로 가장 친환경적이며 가장 경제적인 탄소흡수원이다.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블루카본이 있다. 바로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며 각양각색의 해조류 종들이 서식하는 우리나라 동해안이다. 동해안은 깊은 수심과 높은 투명도로 해조류를 이용한 기후 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내의 정책과 연구는 시작 단계이다. 동해안 해조류 자원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구환경 보호와 국가적 경제 이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우선, 탄탄하고 지속가능한 연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해양생태계가 어떤 경로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해저 어디에 얼마만큼의 해조류 기원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심층적 데이터의 축적이 필요하다. 이런 과학적인 노력은 우리 동해안을 세계적인 블루카본 연구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국제 공조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기후협약상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까지도 강화된 체계에 따라 UN에 온실가스 통계를 2년마다 제출해야 한다. 해조류의 탄소 흡수와 저장에 대해 다수의 국가가 한목소리를 내야 UN에 의미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협력군이 필요하다.셋째,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 해조류 보호와 이식작업, 서식지 복원의 주체는 지역민이다. 그 성과만큼 공인기관에서 인증서(carbon credit)를 발급하고, 대기업은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그 크레딧을 구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 기업은 큰돈 안들이고 브랜드 이미지 관리가 가능하고, 지역민들은 크레딧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주말에 부모와 함께 해조류 이식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번 돈으로 학용품도 사고 지구환경을 지켰다는 자긍심도 챙긴다. 생태계 보전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고, 후세대에 지구를 지켜나갈 방법을 일러주는 진정한 실천과 교육이 될 것이다.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세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국가가 팔 걷고 나서야 할 때다. 우리나라 블루카본 활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구심점으로 국비 420억원을 들여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설립하기로 국회에서 작년 결정했다. 포항시 구룡포항에 2027년 센터가 완공되면 경북대가 위탁 운영한다. 해조류의 탄소흡수·저장에 대한 기반 연구와 함께 국제협력을 위한 블루카본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넘실대는 푸른 바다 아래에 있어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해조류와 블루카본 생태계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해조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와 우리 아이들, 지구의 미래를 책임질 탄소 해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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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죽도 과학적 섬의 가치를 높인다…죽도(댓섬) 현장관측소 현판식
울릉도 부속도서 죽도의 섬 가치를 높이고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와 경북대학교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윤호성)가 공동으로 죽도현장관측소현판식을 했다.죽도는 1가구가 사는 작은 섬이지만 배타적 경제 수역(EEZ)기점으로 해양법상 국제 연합 협약(UNCLOS)에 근거해 설정되는 경제적인 주권이 미치는 수역의 기점이다.울릉도지역 주요연구기관과 경북의 중요대학이 이같이 중요한 죽도의 과학적 가치를 더 높이고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22일 죽도현장관측소 현판식에는 김유곤 죽도주민과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윤호성 경북대 블루카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죽도는 산림청 소속으로 울릉도의 동북부에서 동쪽으로 약 2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면적은 독도 전체 넓이보다 약간 큰 20만8000㎡ 이다. 행정상 주소는 경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 1-1번지이고, 저동항에서 동북쪽 뱃길로 약 4.8km 떨어져 있다. 독도를 제외하면 한국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우리나라 최초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이며, 죽도 주변바다는 동해안 최초의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이다. 죽도 연안에는 해송류 등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죽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우리나라 12해리 영해 기점이다. 주민이 거주하는 섬으로서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 기점으로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김윤배 대장은 “죽도현장관측소는 앞으로 울릉도형 주민참여연구를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하다”며“앞으로 주민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경북대의 현장연구원으로서 연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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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주 해녀 교류행사… 울릉도에서 역사적 포옹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가무형유산인 해녀들의 문화를 보존·전승키 위한 ‘경북(포항)-제주 해녀 교류 및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를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제29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계기로 동해와 어촌공동체를 지켜온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지난 2022년 경북도와 제주도의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그동안은 경북도가 제주 해녀를 포항으로 초청해 경북 해녀와 교류했고, 울릉도는 제주 해녀만 방문했었다. 두 지역 해녀의 역사성을 잇는 울릉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양도 해녀가 함께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크다.이번 탐방단은 경북해녀협회 소속 경북해녀합창단과 1970년대 울릉도에서 ‘물질(나잠어업)’ 했던 제주해녀 등 30여 명으로 이뤄졌다. 탐방단은 29일 포항에서 만나 30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와 독도박물관의 ‘독도 그리고 해녀’ 특별전을 관람했다.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한 해녀들의 역사와 활동, 조업방식 변화 등을 살펴보며 우호를 다졌다.1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해녀 문화 보전과 전승, 경북-제주 해녀들의 지속적인 교류, 해녀 복지 개선, 해녀를 콘텐츠로 하는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경북해녀합창단은 31일 독도에서 ‘홀로 아리랑’, ‘해녀는 아무나 하나(개사곡)’ 등 동해와 독도·동행·해녀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며,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한편, 31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독도에서 경북해녀협회(회장 성정희), 경북대 블루카본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윤호성)와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와 해양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해양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 △민·산·학 협력을 통한 블루카본 해양생태관광 플랫폼 사업 등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공사 김남일 사장은 “해녀 문화를 비롯해 경북의 해양 인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관광공사 내에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한 계기로 내년 개관 예정인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과 포항의 해녀 및 호미반도의 해양보호구역, 울진 왕돌잠의 수중관광자원, 울릉도·독도의 청정해양 경관자원 등을 활용한 바다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성정희 경북해녀협회 회장은 “경북-제주 해녀가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해 새로운 미래 해양 먹거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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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본이 뭐길래…“해양 생태계로 탄소저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전세계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추세입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25년부터 강화된 ‘탄소국경세'를 걷기 시작하는데요.우리나라는 다시다, 미역, 파래 등 해조류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해양 및 연안 생태계로부터 흡수돼 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가 인정한 탄소흡수원입니다. 맹그로브, 염습지, 그리고 해초류 등이 바로 기존에 인정되던 것들입니다.새로운 블루카본 후보군으로 해양미세조류, 해조류, 산호초, 비식생 갯벌 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탄소 격리 집약도가 높은 자원들로, IPCC 블루카본 가이드라인 포함을 추진 중입니다.특히 동해안에는 잠재적 블루카본 해조류 자원이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자연산 미역의 경우 전국 생산의 65%를 차지합니다.경북대학교에 있는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에서는 해조류와 식물성 플랑크톤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싱크] 윤호성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유기탄소로 해저에 떠돌다가 결국엔 심해저나 이런 바닥에 축적이 된다고 보고 있는데, 그걸 우리 연구소에서 추적을 해서 동해안에 이 정도 양의 탄소가 저장이 돼 있다는 걸 밝혀내는 게…"다만, '그린카본'으로 인정되고 있는 육상 식물에 비해 그 효과를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인 한국.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양 생태계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방안을 더 활발하게 모색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채민환][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전세계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추세입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25년부터 강화된 ‘탄소국경세'를 걷기 시작하는데요.우리나라는 다시다, 미역, 파래 등 해조류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해양 및 연안 생태계로부터 흡수돼 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가 인정한 탄소흡수원입니다. 맹그로브, 염습지, 그리고 해초류 등이 바로 기존에 인정되던 것들입니다.새로운 블루카본 후보군으로 해양미세조류, 해조류, 산호초, 비식생 갯벌 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탄소 격리 집약도가 높은 자원들로, IPCC 블루카본 가이드라인 포함을 추진 중입니다.특히 동해안에는 잠재적 블루카본 해조류 자원이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자연산 미역의 경우 전국 생산의 65%를 차지합니다.경북대학교에 있는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에서는 해조류와 식물성 플랑크톤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싱크] 윤호성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유기탄소로 해저에 떠돌다가 결국엔 심해저나 이런 바닥에 축적이 된다고 보고 있는데, 그걸 우리 연구소에서 추적을 해서 동해안에 이 정도 양의 탄소가 저장이 돼 있다는 걸 밝혀내는 게…"다만, '그린카본'으로 인정되고 있는 육상 식물에 비해 그 효과를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인 한국.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양 생태계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방안을 더 활발하게 모색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채민환][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전세계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추세입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25년부터 강화된 ‘탄소국경세'를 걷기 시작하는데요.우리나라는 다시다, 미역, 파래 등 해조류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해양 및 연안 생태계로부터 흡수돼 저장되는 탄소인 '블루카본'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가 인정한 탄소흡수원입니다. 맹그로브, 염습지, 그리고 해초류 등이 바로 기존에 인정되던 것들입니다.새로운 블루카본 후보군으로 해양미세조류, 해조류, 산호초, 비식생 갯벌 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탄소 격리 집약도가 높은 자원들로, IPCC 블루카본 가이드라인 포함을 추진 중입니다.특히 동해안에는 잠재적 블루카본 해조류 자원이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자연산 미역의 경우 전국 생산의 65%를 차지합니다.경북대학교에 있는 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에서는 해조류와 식물성 플랑크톤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싱크] 윤호성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유기탄소로 해저에 떠돌다가 결국엔 심해저나 이런 바닥에 축적이 된다고 보고 있는데, 그걸 우리 연구소에서 추적을 해서 동해안에 이 정도 양의 탄소가 저장이 돼 있다는 걸 밝혀내는 게…"다만, '그린카본'으로 인정되고 있는 육상 식물에 비해 그 효과를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7위인 한국.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양 생태계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방안을 더 활발하게 모색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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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역·다시마..이산화탄소 먹어 치운다
최근 학계에 관심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는 연구에 쏠려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해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해조류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귀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역 다시마 등 바다에 널려 있는 해조류가 탄소 중립 달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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